코골이/수면무호흡증양압기 치료

양압기 써도 안 사라지는 낮 졸림과 졸음운전, 알고 보니 '수면무호흡증+기면증' 복합 진단 후기

신신홍범 원장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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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쏟아지는 극심한 졸음을 해결하기 위해 약 5년 전 타 병원에서 양압기(CPAP) 치료를 시도하셨던 환자분의 사연입니다. 당시 수면무호흡증 진단 아래 양압기를 성실히 착용해 보았지만, 기대와 달리 낮 시간의 졸음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치료 효과를 느끼지 못한 채 기기를 반납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양압기를 중단한 후 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아침, 점심 할 것 없이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졸음 탓에 정상적인 직장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일상에 큰 지장을 받았습니다. 특히 운전대만 잡으면 졸음이 쏟아져 안전까지 위협받는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자, 환자분은 단순한 수면무호흡증 외에 또 다른 원인이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정밀 검사를 위해 코슬립수면의원을 내원하셨습니다.

본원에서는 야간 수면 상태를 분석하는 야간 수면다원검사(PSG)에 이어, 주간 뇌파와 렘수면 출현 주기를 정밀 측정하는 주간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환자분의 상태는 예상대로 여전히 심각한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관찰됨과 동시에, 뇌 신경계의 각성 물질 결핍으로 발생하는 '기면증'이 복합적으로 동반되어 있음이 명확하게 밝혀졌습니다. 5년 전 양압기 치료만으로 낮 졸림이 사라지지 않았던 근본적인 이유는 기면증이라는 또 다른 뇌 신경 질환이 가려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진료실에서 의료진은 "기면증 약물 치료로 뇌의 각성 기능을 바로잡고, 동시에 양압기 치료로 야간 숨길을 열어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병행 치료가 진행되어야만 주간 졸음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환자분은 두 질환에 대한 복합 맞춤 치료를 시작하셨고, 그 결과 5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드라마틱한 변화를 맞이하셨습니다. 낮 동안 멍해지거나 꾸벅꾸벅 졸던 증상이 완벽히 사라졌으며, 이제는 운전할 때도 졸리지 않고 업무 중에도 맑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매우 높은 치료 만족도를 전해주셨습니다.

양압기를 써도 낮 졸림이 지속된다면, '기면증 동반 여부'를 정밀 감별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과 기면증은 주간 졸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지만, 발생 기전은 완전히 다릅니다. 기도 협착으로 인한 저산소증(무호흡증)과 뇌 속 신경전달물질 결핍(기면증)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 어느 한쪽만 치료해서는 졸음이 온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야간 수면다원검사뿐만 아니라 주간 다중수면잠복기검사를 병행하여 두 질환을 정확히 분별해 내는 수면의학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 역량이 필수적인 이유입니다.

코슬립수면의원 신홍범 대표원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은 대표 저서 《기면증, 졸음에 대한 모든 것》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양압기로 치료한다》를 모두 집필하며 두 질환의 복합 진단과 표준 치료를 선도해 온 권위자입니다. 또한 국내 수면다원검사 인증 기관들의 판독 기준과 질 관리를 총괄하는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원장 본인 역시 11년째 매일 밤 양압기를 직접 사용하는 수면 질환자입니다. 과거 치료 실패로 깊은 좌절을 겪었을 환자의 답답함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기에, 복합 수면 장애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1:1 병행 치료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과거 양압기를 사용해 보았지만 낮 졸림이 해결되지 않았거나, 운전 및 업무 중 통제할 수 없는 졸음으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면 전문 수면클리닉을 찾으셔야 합니다. 야간과 주간을 아우르는 정밀 수면 검사를 통해 내 졸음의 복합적인 원인을 명확히 진단받고, 나에게 꼭 맞춘 병행 치료로 활기차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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