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격 수술을 받고 났는데도 코골이
혹은 무호흡이 계속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비중격 수술만으로는 코골이 혹은 수면 무호흡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 이유는 코골이 그리고 수면 무호흡이 생기는 원인에 있어서
우리 기도를 이루고 있는 여러 가지 조직들이 관여를 하는데요.
거기에는 비중격이 휘어져 있어서 코가 좁아지는 것도
포함될 뿐만 아니라 사실 더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조금 더 깊숙한 구조에 목젖, 그 위쪽의 연구개, 그리고 혀, 이런 말랑말랑한 점막과
근육으로 이루어진 연조직들이 수면 무호흡에 그리고 코골이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비중격이 휘어져 있어서 그것을 교정하는 수술을 했을 때
코 쪽에서는 넓어졌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조금 더 깊은, 앞서 말씀드린 구조들이
코골이 무호흡에 계속해서 기여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코골이 혹은 무호흡이 지속되는 경우는 그 심각도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심한 편이라고 우리가 추측해볼 수 있겠고
또 그것으로는 교정이 충분히 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코골이 그리고 수면 무호흡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검사인 수면다원검사를 받고
만약에 수면 무호흡이 진단되는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더 확실하게 코골이 무호흡을 조절할 수 있는
양압기 치료가 교과서적으로 권장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