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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불면증 폐경 이후로 심해졌어요. 불면증치료 받으면 좋아질까요?

익명
· 조회 5
갱년기불면증 생기고 잠들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 더 힘든건 잠이 들고나서 뒤척거리면서 자주 깨는 갱년기불면증 때문에 낮에 힘도 없고 의욕도 없고 잔병이 많아졌어요…. 갱년기불면증 겪은지 몇년 된 것 같네요. 이런저런 노력을 해봐도 소용이 없었어요. 갱년기불면증 이게 생각해보면 폐경 한 이후로 더 심해졌네요… 이젠 잠을 자는 방법도 까먹은 것 같습니다. 갱년기불면증 불면증치료 받으면 잠을 좀 잘 수 있을까요? 만성불면증 된 것 같아서 불면증치료 받아도 갱년기불면증 좋아질지 모르겠어요 갱년기불면증에 추천하는 불면증치료 어떤게 있나요?

병원 공식답변

답변 완료
코슬립수면클리닉 공식답변
신홍범 원장님
수면의학 전문의

폐경기 여성에서 불면증이 흔합니다.


한 10명 중 8명에서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 폐경기 여성에서 불면증이 더 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폐경을 전후해서 우리 몸의 호르몬과 관련된 변화가 많이 일어납니다.


여성호르몬 중에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요.  


이 호르몬이 좀 잠을 오게 하는, 말하자면 좀 졸리는 작용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여성은 프로게스테론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잠을 자는 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폐경 요즘에는 완경이라고도 하죠.


완경이 되게 되면 더 이상 여성 호르몬이 그전처럼 많이 분비되지 않습니다. 


그 결과 프로게스테론의 도움을 적게 받게 되는 거죠.


그래서 잠들기가 힘들어지고 또 잠이 들었다가도 깨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특히 갱년기 폐경 전후 시기에 일어나는 몸에 변화로 


열이 난다든지, 식은땀이 난다든지 열감이죠. 더운 느낌이 든다든지


또 심리적으로 좀 불안정해지고, 불안해지고 이런 것들도 갱년기와 더불어서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겠습니다. 그러하므로 상당수 여성들이 


폐경 전후해서 잠에 대한 어려움을 겪으시고 또 이 시기가 한 50대에 전후 시기거든요.


이때 자녀가 독립한다든지 또 남편분이 퇴직을 한다든지


뭐 이런 형태로 생활에 또 경제적으로 변화가 생기는 시기이고


이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불면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50세 전후 폐경 여성들의 경우에 위와 같은 이유로


불면증을 경험하게 되고요. 이 상태가 오랫동안 남아 있게 되면 고착되죠.


그러면 2년 3년이 지나서 폐경과 관련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불면증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는 만성불면증 상태가 되죠.


수면제를 드시고 있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에 불면 증상을 개선하고


더 나은 잠을 주무시게 하기 위해서는 잠과 관련된 생각, 행동, 태도 등을 바꾸고


이를 생활에 한 부분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필요하고요.


이걸 전문적으로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라고 합니다.


이런 치료를 통해서 스스로 잠자는 힘을 기르고

 

수면의 리듬을 좋게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크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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