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공식답변
'매일 꿈을 꾸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한 느낌이 없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면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수면은 우리가 한밤중에 하룻밤
총 주무시는 수면 중에서도 여러 단계의 수면이 나뉩니다.
총 4단계의 수면으로 나뉘고 이 중에서 렘수면이라는 특정 수면 구간 동안
우리는 꿈을 주로 꾸게 됩니다.
그런데 이 렘수면이라는 것이 평균적으로 하룻밤에 3번
혹은 5번 정도 주기적으로 반복이 되게 되어 있는데요.
바꿔서 말하면 사람은 누구나 하룻밤에
세 개에서 다섯 개 이상의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가 보통 꿈을 다 기억하지 못하거나
혹은 일어나게 직전에 꿈만 기억하게 되는 것은
렘수면을 꾸는 중에 자는 중에
혹은 그 직후에 우리 뇌가 깨어나서 각성상태에 됐을 때
이것을 기억에 저장이 돼서 우리가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꿈을 여러 개 꾸고 또 매일 꾸는 것을 기억한다는 것은 바꿔서
렘수면 중에 여러 차례 깬다거나 혹은 렘수면 직후에 여러 차례 깨는
우리 수면이 깊은 잠에서 좀 유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주 나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밤중에 계속 깨어나고 있다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수면이 조각나 있을 경우에는
그 양적으로 그 양이 아주 많더라도
우린 깊은 잠을 못 자는 것과 마찬가지고
따라서 질적으로 굉장히 저하된 그런 잠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꿈을 여러 개 기억하고 또 꾼다는 것이 반드시 문제가 있거나
비정상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여러차례 깨어난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여전히 개운하지 못하게 느끼도록 하는
그런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중간에 자주 깨어나는
그런 수면상태가 지속이 되고 있고 또 이것으로 인해서
낮 동안의 피로감을 느낄 정도의 일상이 영향을 미친다면
자주 깨어나도록 하는 어떤 다른 수면질환이 있지는 않은지
정확한 진단과 또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