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몰아자기 피로 풀려고 늦잠 잤는데 월요병 더 심해지는 이유가 뭔가요?
평일 내내 야근과 업무로 잠이 부족하다 보니 주말만 되면 10시간 이상 침대에 누워 점심 무렵까지 늦잠을 몰아서 자곤 합니다. 주중에 쌓인 수면 부족을 보충하려고 푹 자는 편인데, 이상하게 주말 저녁에는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가 월요일 아침에 더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에 시달립니다.
찾아보니 평소 기상 시간보다 3~4시간 이상 늦게 일어나는 무분별한 주말 몰아자기는 생체 시계 리듬을 교란시켜 마치 시차가 바뀌는 것과 같은 '사회적 시차 적응 장애'를 유발한다고 하더라고요.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기 위해서는 무작정 늦잠을 자기보다 기상 시간 차이를 1~2시간 이내로 두고 전날 밤에 일찍 잠드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한 주말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만성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단순 수면 부족이 아니라 자는 동안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나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기면증 같은 다른 수면 질환 때문일 수도 있나요? 주말 수면 보충 요령과 함께 전문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해봐야 하는 수면 질환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